터키 제2야당인 민족주의행동당 대변인이 무장 괴한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어젯밤 이스탄불 에센유르트의 민족주의행동당 사무소 앞에서 괴한 여러 명이 총과 흉기 등으로 당원들을 공격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아크이을드즈 당 대변인이 현장에서 숨졌고, 당원 7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용의자 4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지만, 아직까지 신원을 확인해주지 않았습니다.
민족주의행동당은 성명을 내고 "이번 공격은 분리주의자들의 소행으로 터키 국민에 대한 공격"이라며 당국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민족주의행동당은 극우 성향의 정당으로, 터키 최대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의 반군인 쿠르드노동자당에 대해 강경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