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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물 보관 러시아 청년 '테러 혐의' 부인

"불꽃놀이용…재미삼아 들판서 터뜨려 보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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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폭발물 불법 보관 혐의로 미국에서 체포된 러시아 청년이 압수된 폭발물은 불꽃놀이용이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돌고프 러시아 외무부 인권 담당 특사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미 당국에 체포된 19살 미프타호프는 "폭발물은 불꽃놀이 기구로 사람이 없는 곳에서 터뜨려보려 했다"고 뉴욕 주재 러시아 영사에게 전화를 통해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미프타호프는 경찰 조사에서도 "폭발물은 테러용이 아니"라며, "이전에도 다른 폭발물로 유사한 실험을 했었다"고 주장하고, 폭발물과 함께 발견된 마리화나에 대해선 "호기심에서 집에서 키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5일 대량 살상무기 소지 혐의로 체포된 미프타호프는 현재 펜실베이니아주 블레어 카운티에 있는 구치소에 수감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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