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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퇴역군인 시리아 내전 참전

시리아서 지하드 전사 훈련…네덜란드 젊은이 120명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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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의 한 퇴역 군인이 시리아에서 반군의 '지하드'(성전) 전사를 훈련시키는 교관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네덜란드 언론이 27일 보도했다.

지난 2012년 네덜란드 육군을 전역한 일마즈는 전역 후 바로 시리아로 건너가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에 대항하는 반군에 가담했다고 한 TV 방송이 전했다.

네덜란드 정보 당국은 시리아 내전이 발발한 지난 2011년 3월 이후 네덜란드 젊은이 120명이 시리아 내전에 참전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가운데 몇명은 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의 최근 자료에 따르면 시리아 내전에 유럽 젊은이 1천200명이 참전했다.

프랑스 젊은이 700명이 시리아로 갔다고 프랑스 정부가 밝혔다.

벨기에 청년 200여 명도 시리아 내전에 참전했으며 이중 20여 명이 사망했다고 벨기에 외무부가 전했다.

시리아 반군에 지원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주변 중동 국가 출신이지만 유럽 청년들도 상당수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럽 각국은 시리아 내전에 참전한 유럽 젊은이들이 과격 이슬람 전사가 돼 돌아오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다.

유럽 각국 정부는 이들의 행적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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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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