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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남부서 규모 4.9 지진…"피해 보고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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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동남부에서 27일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이란 관영 뉴스통신 IRNA가 보도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16분(현지시간) 파키스탄 접경 지역인 이란 자헤단에서 서남쪽으로 100㎞ 떨어진 곳에서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지진으로 인한 사상자나 피해 발생 보고는 따로 없다고 IRNA는 덧붙였다.

이란은 유라시아 지각판과 아나톨리아 지각판, 아라비아 지각판, 인도 지각판 등 지각판이 맞물리는 자리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한다.

지난해 4월16일에는 동남부 파키스탄 접경 지역에서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파키스탄 등지에서 최소 50여 명이 희생됐고, 같은 달 9일에는 원자력발전소가 있는 서남부 부셰르 인근 카키 시에서 규모 6.1의 지진으로 최소 37명이 숨졌다.

동남부 케르만 주에서는 2003년 12월26일 규모 6.6의 강진이 발생, 고대 유적 도시 밤을 폐허로 만들고 약 3만1천명의 사망자를 낸 바 있다.

(두바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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