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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창생 살인미수 20대 범죄예방 훈련중인 경찰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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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여자 동창생을 흉기로 찔러 중상을 입힌 뒤 잠적한 20대가 경찰 검문 도중 붙잡혔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7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석모(21)씨를 구속했다.

석씨는 23일 오후 7시 25분께 서울시 종로구 한 노래주점에서 초등학교 여자 동창생 A(21)씨와 말싸움을 하다가 격분해 흉기로 A씨를 10여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현재 병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이후 도주한 석씨는 24일 오전 2시께 경기도 안산 단원구 한 사우나에서 장모(35)씨의 옷장을 털어 36만원과 오토바이 키를 훔쳐 달아난 것으로 조사됐다.

석씨는 도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시화공단 인근에서 절도대상을 물색하던 중 같은날 오후 3시께 설 연휴 강력사건 대비 범죄예방 훈련 중이던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시흥=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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