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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지진 지역 어린이 25% 정신의학적 치료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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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당시 유치원생이던 3세에서 5세 어린이 가운데 4분의 1이 정신의학적 문제를 안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일본 마이니치 신문이 전해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어린이에 대해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평생 대재난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일본 국립연구기관과 대학들이 참여한 이번 연구는 현재 유치원 마지막 학년과 초등학교 1·2학년인 어린이 178명과 그들의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조사 대상 어린이들 가운데 25.9%는 친구들의 죽음과 부모와의 헤어짐 그리고 재난지 생활 등을 체험하면서 현기증과 구토 그리고 두통 등을 호소했으며 외톨이 혹은 폭력 성향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어린이의 정신적 문제에 의해 일어나는 문제 행동을 수치화해 비교할 수 있는 '어린이 행동 체크 리스트'를 사용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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