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교과서에 자위대의 역할에 관한 기술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중·고교 지리 교과서의 제작이나 수업의 지침이 되는 학습지도요령 해설서에 자위대가 재난 상황에서 수행하는 역할에 관한 설명을 추가하기로 방침을 굳혔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자연환경과 재해 발생을 다루는 부분에서 자위대가 경찰, 소방 당국, 해상보안청 등과 함께 등장하게 됩니다.
현행 사회 교과서는 자위대의 방위 기능에 중점을 두고 국방이나 국제평화를 위해 활동하는 존재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자위대의 재난 대응에 관한 기술을 추가하려는 것은 아베 내각이 추진하는 적극적 평화주의에 대한 비판을 염두에 두고 자위대의 군사 외적인 역할을 부각하려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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