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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자 증가폭 최저…한국 증시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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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투자자 수 증가 폭이 최근 10년새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조세회피처인 케이만아일랜드 외국인 투자자는 10년새 약 4배로 증가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국내 상장주식과 상장채권에 투자하는 외국인은 3만7천611명으로 지난해 말보다 5.4% 늘어나는 데 그쳤습니다.

매년 10% 안팎에서 늘었던 외국인 투자자가 2009년 8.7%, 2010년 11.0%로 증감을 반복하다가 줄곧 감소세를 보여 2011년 8.3%, 2012년 6.1%에 이어 지난해에는 5%대까지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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