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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공식반응 없이 北 '화답'에 '환영' 기류

朴대통령 신년기자회견 제안 '수용'으로 해석
'북한發 변수' 작아지면 국정운영 부담 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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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24일 북한이 이날 오후 설 이후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열자고 전격 제의해온 데 대해 공식 반응을 내지는 않았다.

주관 부처인 통일부가 정부 입장을 대변하는 것으로 창구를 일원화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국가안보정책조정회의도 개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내부적으로는 이산가족 상봉 이슈가 박 대통령이 지난 6일 신년기자회견을 통해 북한 측에 제안한 것이고, 이번 북한의 제의는 이에 대한 '화답'의 성격이 있는 것으로 보고 환영하는 기류가 감지된다.

이와 함께 인도ㆍ스위스 순방에서 지난 23일 귀국한 직후 개인정보 대량유출이나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 등이 국정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에서 대남 도발 등 북한발(發) 변수가 줄어들 수 있다는 점도 이같은 '환영 기류'에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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