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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삽교호 폐사 오리도 AI 감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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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남 당진의 삽교호에서 폐사한 가창오리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농가에는 추가로 AI 의심 신고는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표언구 기자입니다.

<기자>

농식품부는 오늘(24일) 브리핑을 통해 충남 당진의 삽교호에서 폐사한 가창오리도 AI에 감염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사체를 부검하는 과정에서 AI에 감염됐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 관찰됐다는 설명입니다.

삽교호는 전북 고창의 동림저수지에서 140km쯤 떨어진 지역입니다.

농식품부는 이에 앞서 금강호 가창오리의 폐사 원인도 AI 때문일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이에 따라 이번 고병원성 AI가 가창오리를 매개체로 서해안을 따라 충남으로 북상하고 있을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또 경기도 화성과 김포, 부산과 제주에서도 야생 철새 폐사신고가 접수돼 조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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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금강호의 철새 사체 발견지역에서 반경 10km 이내의 가금류 농가에 대해 이동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또 철새 이동현황을 농가에 바로 알려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철새 경보시스템을 오늘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고병원성 AI발병 확진 농가는 모두 9곳으로 집계된 가운데 AI 의심사례는 지난 21일 이후 추가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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