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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카드발언 사과…"말의 무거움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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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진의가 어떻든 대상이 되는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면 해명이 아니라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한 최고경영자조찬회에 참석해 "어제 오늘 '말의 무거움'을 많이 느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최근 신용카드사 정보유출 사건과 관련해 "우리가 다 정보제공에 동의해줬지 않느냐"고 언급해 개인정보보호법의 실태나 국민감정을 제대로 헤아리지 못한 발언이라는 비난을 받았습니다.

현 부총리는 "공직자는 합리적인 정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정책을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어떤 정책을 피력할 때는 늘 듣는 사람보다는 말하는 사람의 책임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현 부총리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에 대해서는 "2월 중 각 부처 업무보고 시 국민경제자문회의 등을 거쳐 확정 발표하겠다"며 "3월 이후부터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직접 점검하고 현장을 직접 찾아가 경제혁신이 반드시 달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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