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는 24일 온라인상에서 소녀시대 등 유명 연예인의 공연 표를 저렴한 가격에 판다고 속여 수백만원을 챙긴 혐의(상습사기)로 최모(21)씨를 구속했다.
최씨는 지난해 11월부터 최근까지 온라인 블로그에 '소녀시대, EXO 공연티켓을 50∼70%에 판다'는 글을 올려 김모(27·여)씨 등 29명으로부터 316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최씨는 자신이 머무는 수원과 부산 일대 PC방과 모텔 업주 계좌로 돈을 이체 받은 뒤 컴퓨터 이용료와 숙박비를 제외한 금액을 현금으로 돌려받는 수법으로 경찰추적을 피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작년 6월에도 같은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뒤 5개월 만에 다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수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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