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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서 3천 600년 전 '미확인 왕조' 무덤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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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남쪽으로 약 482㎞ 떨어진 아비도스에서 3천600년 전의 파라오 무덤이 발견됐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발굴팀은 이집트 유물부와 공동으로 무덤에서 발견된 유골 파편들을 거의 모두 짜맞추었으며 무덤내 상형문자를 해독해 무덤의 주인이 세네브카이왕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분석결과 세네브카이왕은 생전에 키가 175㎝로 40대 후반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발굴단장인 조지프 웨그너 교수는 세네브카이왕의 무덤 발견은 고고학자들이 그동안 존재를 추정해왔을 뿐 한번도 입증이 되지 않는 다른 왕조가 존재했다는 첫 번째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세네브카이왕 무덤 인근에 이 왕조의 왕 무덤 약 20개가 존재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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