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납치됐던 한석우 코트라 관장이 우리 시각으로 23일 0시쯤 무사히 구출됐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구출 직후 주리비아 한국 대사관 측에서 한 관장의 건강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우리 시간으로 오늘(23일) 새벽 4시 15분 한 관장의 신병을 인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납치범들은 리비아 보안당국에 의해 트리폴리에서 체포됐으며, 리비아 내 군소 무장단체 소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납치범들은 한 관장의 석방을 조건으로 몸값을 요구해온 것으로 알려졌으며, 정부는 몸값을 지불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세우고 리비아 유관 당국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해왔습니다.
정부는 한 관장의 구출을 위해 협력해준 리비아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사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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