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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다보스포럼'서 유럽경제 우려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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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막한 세계경제포럼에서 유럽 경제에 대한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한 유로존 경제에 대해 전 세계에서 모인 대기업 최고경영자들과 경제전문가들은 낙관적인 전망을 경계했습니다.

프랑스 석유회사 토탈의 크리스토프 드 마르제리 회장은 한 토론회에서 "내 말을 도발적으로 여기지 말아 달라.

유럽은 이제 신흥국으로 재분류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유로존 경기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실업률은 사상 최고에 근접하는 높은 수준을 계속 유지하고 있어 경기 회복세가 아직 고용시장 여건 개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유로존 실업률은 12.1%를 기록했습니다.

또 25세 이하 청년 실업률은 24.2%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청년실업자 수는 358만명에 달해 청년 실업 문제가 여전히 심각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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