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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평화회담 개막 연설부터 이견 '팽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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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내전을 끝낼 정치적 해법을 논의하는 국제평화회담의 개막 연설부터 시리아 정부와 반군 측이 기존 입장을 거듭 강조하면서 대립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스위스 몽트뢰의 한 호텔에서 열린 이번 회담에서 미국과 반군 측은 바샤르 알아사드 정권의 퇴진을 촉구했고 러시아와 시리아 정부는 테러리즘 척결을 내세워 반군 측에 공세를 폈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개막연설에서 지난 2012년 6월 1차 제네바 회담에서 마련한 과도정부 수립 합의문을 기초로 포괄적인 합의점을 도출하자고 촉구했습니다.

반 총장은 "이 기회를 잃는다면 시리아에서 더 많은 사람이 희생될 것"이라며 "참가국 모두가 위대한 인류애를 보여주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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