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세계경제포럼 개막식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업가 정신으로 창조경제를 구현하자고 기조연설을 했습니다.
영어로 연설을 한 박 대통령은 세계가 안고 있는 저성장과 높은 실업률, 소득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려면 창조경제라는 동력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창조경제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선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새로운 창업에 도전하는 불굴의 기업가 정신이 수반돼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지속 가능하며 포용적인 성장을 달성하는 원동력은 기업가 정신밖에 없다는 것을 '다보스 합의'로 도출하자고 글로벌 리더들에게 제안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개막연설 직후 가진 즉석 질의응답에서 통일은 대한민국에만 대박이 아니라 동북아 주변국 모두에도 대박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그러면서 통일을 가만히 앉아 기다리기만 할 게 아니라, 확고한 안보 억제력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개막총회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도 참석해 박 대통령의 연설을 경청했지만, 두 정상이 조우하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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