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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경찰-시위대 또 충돌…"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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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정부 시위가 계속되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충돌을 빚어 2명이 숨졌습니다.

미국 CNN 방송은 현장 의료진을 인용해 키예프 시내 의회 건물 인근에서 경찰이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남성 시위자 한 명이 경찰이 쏜 총탄에 맞아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위대 측 의료진은 시위 참가자 가운데 또 다른 한 명이 충돌 현장 근처 축구경기장 입구에서 추락해 숨진 채 발견돼 모두 2명이 숨졌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우크라이나 내무부가 의회 부근에서 1명이 숨진 것은 확인했지만 사인에 대해서는 답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경찰은 오늘 섬광탄을 동원해 바리케이드를 뚫고 시위대 체포를 시도했으며, 시위대도 돌을 던지며 대응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야권은 현지시간 지난 19일부터 유럽연합과의 협력협정 체결중단에 항의하며 의회 근처에 바리케이드를 만들고 시위를 벌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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