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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개인정보 유출은 살인만큼 무거운 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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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카드사 개인정보 유출사태와 관련해 "개인정보 유출은 살인만큼 무서운 범죄로, 이번 사태는 개인정보와 관련된 그릇된 인식이 빚은 참사"라며 금융당국의 책임론을 제기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재발방지 대책 및 개인정보 유출 처벌 강화 등 관련법 개정을 위해 당내에 '신용정보 대량유출 대책 특위'를 구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사생활과 개인정보는 국민 인권이라는 인식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당 차원 뿐 아니라 국회 차원에서도 특위를 구성해 여야가 함께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새누리당의 기초선거 정당공천제 폐지 공약 철회 움직임에 대해서는 "최악의 정치를 계속 밀어붙인다면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은 심각한 국민적 저항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또, "새누리당이 박 대통령을 거짓공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해외에 나가 있는 동안 해치우려는 모양"이라며 "일부 여론조사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일주일 사이에 급락한 이유가 뭔지를 잘 돌아보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무소속 안철수 의원의 신당 창당과 관련해 "안 의원 측과의 정치혁신 경쟁에서 반드시 이겨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밝혔다"며 "정치혁신은 우리에게 많은 고통을 요구하겠지만 기꺼이 그 고통을 감수해 새로운 민주당으로 거듭나겠다고"고 강조했습니다.

연제욱 청와대 국방비서관이 군 사이버사령관 재직 당시 정치관여 행위를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국방부는 이러한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윗선을 보호하는 데만 급급해 허리가 잘린 반쪽자리 중간수사 결과를 내놨다"며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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