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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서 피랍된 한석우 무역관장 안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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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어제(20일) 리비아의 수도에서 납치된 한국 무역관장의 신변에는 이상이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또 정치적 목적의 납치라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서는 현재로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수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외교부는 어제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납치된 무역투자진흥공사, 코트라의 한석우 무역관장의 신변에 이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를 언제 어떻게 확인했는지는 한 관장의 신변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사건이 정치적 목적의 납치라는 일부 외신 보도에 대해선, "어떤 가능성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건 맞지만, 현재로써 그렇게 예단하긴 이른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리비아 정부에 적극적 협조를 요청하면서, 리비아 내부 민병대 조직 등 비공식적 라인과 접촉해 해결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과거에 리비아에서 자국민 피랍 경험이 있는 주변국 정부로부터 당시 정보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우리 시간으로 어제 새벽 0시 반쯤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정체가 알려지지 않은 무장 괴한 4명이 퇴근하던 한 관장을 납치해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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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납치범들의 정체와 한 관장을 납치한 정확한 이유, 요구 사항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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