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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찜질방서 불…손님 등 110여명 안전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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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한 찜질방에서 불이 나 손님 등 1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0일 오전 5시 36분께 원주시 태장동의 한 사우나 건물 3층 남자휴게소에서 불이 나 휴게소 일부와 목욕탕 내부가 탄 뒤 20여 분만에 꺼졌다.

불이 나자 사우나 휴게소와 수면방 건물에 있던 손님 110여명이 출동한 소방대원의 유도에 따라 건물 밖으로 안전하게 대피했다.

당시 건물에는 겨울방학을 맞아 자녀와 함께 찜질방을 찾은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았고, 새벽 시간인 탓에 대부분 잠을 자고 있어서 자칫 대형 인명 피해가 빚어질 뻔 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원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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