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출근길 혼잡을 줄이기 위해서 서울시는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벌여 긴급대응에 나섰습니다. 출근 시간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던 서울에는 1만 명이 넘는 인력과 또 1천 대가 넘는 장비를 동원했습니다.
최재영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20일) 새벽 4시 20분에 대설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서울시 제설작업은 분주해졌습니다.
2단계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해 1만 명이 넘는 인원과 1천 대가 넘는 제설차량을 동원해 출근길 제설작업을 벌였습니다.
1천 500톤의 염화칼슘과 2천 600톤의 소금이 주요 도로에 뿌려졌습니다.
오전 7시부터 9시까지였던 출근시간대도 오늘은 9시 반까지 30분 연장해 지하철 32회를 증차 운행했습니다.
버스도 집중 배차해 배차 간격을 줄였습니다.
오전 7시에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서울시도 오전 9시부터는 비상근무 체제를 낮춰 1단계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세종대로와 같은 도심 주요 도로의 제설작업은 모두 끝냈고 지금은 이면도로나 골목길 위주로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전 6시 반쯤 통제됐던 북안산 길도 오전 8시쯤 통제가 풀려 서울 시내 교통통제 구간도 없습니다.
서울시는 추가로 눈이 더 내릴 경우에 대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