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군이 알 카에다가 일부를 장악한 서부 라마디를 되찾기 위한 대대적인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작전에는 정부군과 경찰, 친정부 부족세력, 특수부대가 대거 동원됐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무함마드 알아스카리 국방부 대변인은 국영방송을 통해 "이라크군이 헬기의 지원을 받아 대규모 작전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군의 공격 목표는 대부분 라마디의 남부와 중앙에 집중됐지만, 라마디 외곽 알부발리 지역에도 군경의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알 카에다 연계 무장단체 '이라크·레반트 이슬람국가'는 지난달 30일 이라크 군경이 라마디 인근의 시위 현장을 강제 철거한 이래, 정부군과 교전을 벌여오다가 지난 4일 팔루자 전체와 라마디 일부를 장악했습니다.
이후 대치가 보름 넘게 이어지고 수도 바그다드 등지에서도 각종 테러가 계속되면서, 이라크 전역에서 이달 들어서만 700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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