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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톈안먼 25주년 앞두고 홍콩언론에 재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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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톈안먼 민주화운동 25주년을 앞두고 홍콩 언론에 대한 직·간접 통제를 강화하고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홍콩 입법회 리줘런 의원은 어제(18일) 대만에서 열린 한 토론회에서 "오는 6월 4일 톈안먼 민주화운동 25주년을 앞두고 중국의 홍콩 언론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콩에서 2017년 행정장관 직선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점도 중국 당국의 부담 요인이 되고 있다고 그는 설명했습니다.

최근 홍콩에서는 유력지 명보의 편집장이 전격 교체된 데 이어 중국계 기업들이 반중 성향 매체 광고를 갑자기 중단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 의원은 홍콩 언론사주들이 중국에서 사업하는 경우가 많아 중국 당국의 정책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고 있다고도 꼬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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