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 시험운행에 성공했습니다.
철도장비 제조전문 국영기업인 난처는 최근 칭다오 차량 생산기지에서 자체 개발한 고속열차를 시속 605㎞로 운행했다고 타이완 중국시보가 오늘 보도했습니다.
이는 프랑스 고속열차 테제베가 2007년 4월 기록한 종전 최고인 시속 574.8㎞보다 빠른 것입니다.
시속 600㎞ 돌파 기록은 전 세계 주요 고속열차의 평균 운행 속도가 시속 300∼320㎞인 점을 고려하면 2배가량 빠른 것입니다.
난처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2년 전 시작됐으며 최고 시속 달성을 위해 7차례 기술 토론회를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중국과학원은 머지않은 장래에 고속열차가 시속 800∼850㎞ 전후로 운항하는 민용항공기 속도에 도전하는 날이 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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