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인도 마힌드라 그룹 "쌍용차 미국 진출 추진"


구글에서 SBS뉴스 즐겨찾기 추가
대표 이미지 영역 - SBS 뉴스

쌍용자동차 최대 주주인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이 "쌍용차의 미국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은 인도를 국빈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을 접견한 자리에서 "쌍용차의 미국 진출을 위해 미국 디트로이트에 임원을 보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힌드라 회장은 또 "쌍용차에 투자하는 것은 한국의 브랜드를 세계에 널리 알리려는 것"이라며, "쌍용차 미국 진출을 위해 한국 브랜드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마힌드라 회장은 이와함께 "최근 쌍용차가 정상화 상태에 들어섰다"며 "향후 4년동안 1조원을 투자해 기술개발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마힌드라 그룹은 쌍용차와 함께 수출형 소형 SUV 승용차를 개발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 상반기쯤 미국 시장 진출을 목표로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산 162억 달러 규모의 다국적 기업인 마힌드라 그룹은 지난 2011년 5천70억원을 투자해 쌍용차를 인수한데 이어 지난해 800억 원을 추가로 투자한 바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마힌드라 회장과 접견 자리에서 기업 회생절차를 밟던 쌍용차를 인수해 회생시킨 점을 높이 평가하고, 무급 휴직자 전원을 복직시킨 데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특히 "경영개선 상황에 따라 쌍용차 희망 퇴직자의 복직이 이뤄졌으면 한다"고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마힌드라 회장은 "쌍용차 노사관계가 협력관계로 변했다"면서, "박 대통령이 직접 평택 공장에 방문해준다면 큰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광고
광고 영역
광고
이 시각 인기기사
기사 표시하기
많이 본 뉴스
기사 표시하기
광고
광고
광고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