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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영유권분쟁 해역에 투입할 해경선 20척 추가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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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경 당국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센카쿠 해역 등에 대한 감시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해양경찰선 20척을 추가 건조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국가해양국 산하 해양감시부서인 해감총대는 최근 열린 전국해양공작회의에서 올해 해경선 20척 건조사업을 전력 추진해 각종 출동계획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이뤄진 해양감시활동과 관련해서는, 해경선 편대가 모두 50차례에 걸쳐 '댜오위다오 영해'를 항해했고 남중국해 난사군도에 있는 18개 섬에 대한 근접관찰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류츠구이 국가해양국 국장은 "댜오위다오 해역에 대해 계속 일상적인 주권수호 항해활동을 했으며 황옌다오를 관리·통제하고, 런아이자오와 메이지자오 해역을 감시했다"고 말했습니다.

황옌다오와 런아이자오, 메이지자오는 모두 중국-필리핀 분쟁도서들입니다.

중국 해경 당국의 이런 신년 업무계획과 지난해 업무평가는 '해양강국 건설'을 주요 국정목표로 설정한 중국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분쟁해역에서 상대국 선박에 대한 단속과 대응수위를 한층 높이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중국은 또 이번 공작회의에서 일부 해역을 해양생태 중요구역과 취약구역, 민감구역 등으로 나눠 관리하는 이른바 '해양생태 레드라인 정책'을 추진하고 심해 유인잠수정 자오룽호에 대한 과학실험을 계속 강화한다는 방안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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