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의 영리 자법인 허용과 원격의료 등의 의료정책을 둘러싸고 마찰을 빚고 있는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을 예고 5일 만에 테이블에 마주 앉았습니다.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오늘(17일) 아침 서울 세종대로의 음식점에서 의정협의체 준비 모임을 하고 협의체 구성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습니다.
복건복지부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과 서울시의사회 임수흠 회장을 대표로 한 양측 협상단은 비공개로 1시간 30분 정도 대화를 갖고 협의체 명칭과 구성, 안건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은 의료계 요구사항에 국민이 관심이 많아 정부 차원에서 해결하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협의체를 어떻게 운영해나가고 무엇을 논의할지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수흠 의협 협상단장은 의료본질을 무시하고 경제논리만 전적으로 따라간 의료정책에 대해 의사들의 불만이 폭발했다며 잘못된 틀을 깨고 비정상의 정상화로 가는 길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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