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현지 시간으로 15일 크롬 브라우저 모바일 업데이트 버전을 내놓았습니다. 구글은 기존 브라우저보다 훨씬 강화된 데이터 압축기능이 탑재됐다며 데이터 요금을 최대 절반까지 줄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추가된 데이터 압축기능은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에서 웹페이를 열기 전에 구글 서버에서 미리 데이터를 압축해서 보내주는 방식이라고 구글은 설명했습니다. 사용자가 모바일에서 자료를 받기도 전에 미리 구글 서버가 알아서 최고 수준으로 압축된 데이터로 만들어 뿌려준다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모바일 기기를 통해 JPEG 같은 용량이 큰 파일을 눌렀을 때, 구글 서버에서 자체적으로 용량이 적은 형태인 구글 WebP 포맷으로 바꿔서 보내준다는 것입니다.
이 기능은 안드로이드뿐만 아니라 애플의 iOS의 크롬 브라우저에도 같이 적용됐습니다. 새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받은 뒤 사용자 설정메뉴에서 '데이터 사용 감소' 기능을 선택하면 곧바로 기능이 작동된다고 구글은 밝혔습니다 .
구글이 새롭게 내놓은 데이터 사용료 절감 방안이 과연 얼마나 효과가 있을 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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