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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도에 유물 반환…'외교관 갈등' 해소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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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인도에 고대 조각품을 반환하며 양국 사이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미국은 지난 14일 골동품 밀매상의 손에 들어갔던 3점의 고대 조각품을 인도에 돌려줬다고 AF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인도에 반환된 유물은 11∼12세기에 제작된 사암 조각품으로 150만 달러 상당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지난해 12월 인데비아니 코브라가데 뉴욕 주재 인도 부총영사가 가사도우미에게 부당한 대우를 한 혐의로 알몸수색을 받고 체포되며 미국과 인도의 외교관계가 급격히 냉각됐습니다.

그러나, 양국 간 조율을 거쳐 코브라가데의 귀국이 허용된 데 이어 이번에 조각품 반환까지 전격적으로 이뤄진 겁니다.

이에 대해 드니아네슈와르 물레이 뉴욕주재 인도 총영사는 두 사안의 연계성을 부인하면서도 미국이 조각품을 반환한 데 대해 고마움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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