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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가 나온 일병, 도심 고층 건물서 추락해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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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휴가를 나온 군인이 서울 도심의 고층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어제(15일) 6시 40분쯤 서울 중구의 23층짜리 고층 건물 옥상에서 경기도 연천에서 복무 중인 이 모 일병이 투신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씨는 건물 1층에 주차된 승용차 위에 떨어져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지난해 7월 입대한 이 일병은 이등병 생활을 마치고 첫 휴가를 나와 이날 자대로 복귀할 예정이었으며 투신 당시 군복을 입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망 당시 이 일병이 갖고 있던 수첩에는 훈련소 생활 당시 힘들어했던 심경을 적은 글이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초동 수사를 마치고 사건을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로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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