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포함한 전국 곳곳에서 연쇄 자살 폭탄 공격이 발생해 58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가 보도했습니다.
알자지라는 바그다드 북쪽의 한 마을에서 장례식 텐트를 겨냥한 자살 폭탄 테러가 일어나 18명이 숨졌고, 바그다드에서도 차량 폭탄 공격으로 16명 이상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연쇄 폭탄 공격은 이라크 정부군과 수니파 무장단체가 안바르주의 쟁탈을 놓고 정면 대치를 벌이다 일어났다고 알자지라는 설명했습니다.
이라크 누리 알말리키 총리는 이라크 국영 텔레비전에 나와 전투는 오랫동안 계속될 것이라며 국제 사회의 지원을 호소했습니다.
시아파가 주도하는 이라크 정부군과 수니파 반군의 전투로 지금까지 36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양측의 충돌은 2008년 이후 최악의 사태로 치닫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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