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수 직장인이 회사에서 활용되는 정보통신 기술로 인해 사생활 침해 등 피해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전국 직장인 7백 명을 상대로 벌인 조사 결과에 따르면 IT 기술 도입에 따른 부정적 효과로 '사생활 침해'를 꼽은 응답자가 64%로 가장 많았습니다.
전체의 53.7%는 IT기술 도입으로 노동통제가 강화될 것이라고 우려했고 노사간 불신 증대와 작업량 증가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반해 IT기술 도입으로 생산성이나 업무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본 응답자는 각각 25%, 30%에 불과해 긍정적 측면에 대한 기대가 부정적인 측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업무에 스마트 기기를 사용하면서 휴일이나 퇴근 이후 업무를 경험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58.6%였으며 업무 지시를 전달받았거나 전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은 67%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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