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지도부가 모레(17일) 서해 접경지역인 연평도를 찾는 데 이어 오는 20일에는 광주를 방문해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합니다.
민주당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층을 겨냥한 외연 확대와 함께 호남 민심을 추슬러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도부의 연평도 방문은 김한길 대표가 그제 신년 기자회견에서 '북한 인권민생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안보 수호 의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광주 지역은 지난 3일 국립 5·18 광주 민주묘지를 참배한 데 이어 17일만에 다시 방문하는 것으로,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전략과 함께 호남에서 거세게 이는 이른바 '안풍', 안철수 바람을 차단하는 대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연평도와 광주를 시작으로 지방 곳곳을 찾아가 현장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는 횟수를 늘릴 계획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신년 초 당직 개편을 단행한 건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비상체제를 서둘러 가동하기 위한 것"이라며 "김 대표의 현장 행보도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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