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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폰지사기'에 징역 12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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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금융사기의 일종인 '폰지사기' 금지법에 서명했다고 텡그리 뉴스 등 현지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카자흐에서 폰지사기를 하거나 또는 이를 소개하는 광고를 하는 경우 최고 징역 12년형에 처해집니다.

폰지사기는 신규 투자자의 돈으로 기존 투자자에게 이자나 배당금을 지급하는 방식의 다단계 금융사기입니다.

2010~2013년까지 카자흐에서는 61건의 폰지사기로 4천여명이 500만달러, 약 53억원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돈세탁을 목적으로 한 아프가니스탄과 주변국 이슬람 테러단체의 자금 유입도 늘어 지난해 카자흐에서 적발된 범죄관련 유령회사만 200개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자흐 금융당국은 이중 사안이 심각한 16개 기업에 대해서는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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