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건조합니다.
불조심하십시오.
이야기를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러고 보니, 올겨울은 눈도 참 적게 내렸습니다.
작년 연말 이후로는 강수량이 계속 평년보다 좀 부족했습니다.
많이 추울 때 서해안에 눈이 오거나, 서울에도 잠깐씩 눈이 날리는 정도가 다였던 것 같습니다.
속담에 겨울철 눈이 많이 내려야, 월동작물인 보리도 풍년이 들고 또 다음 해 농사도 풍년이라고 했습니다.
이 눈이 땅속 깊이 스며들어 있다가 봄 가뭄 때 다시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쪼록, 여러 가지 면에서 남은 겨울에는 강수량이 좀 넉넉했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이제 고기압은 대륙고기압이라기 보다는 온화한 이동성 고기압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목요일인 내일(16일)도 아침부터 기온이 평년 수준보다 좀 높겠습니다.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4도, 대전이 영하7도입니다.
중부지방, 오후 들면서 구름이 좀 많아지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은 좀 추운데, 낮 기온이 영상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영남 쪽은 내일도 많이 건조하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집에서 쉽게 하는 겨울철 화초 관리법!>
- 겨울철 화초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습도 조절이다. 식물이 있는 실내의 온도는 10~15℃ 정도 맞춰 주고 습도는 70~80% 맞춰주는 것이 좋다.
- 실내가 너무 건조하다면 하루 1~2회 식물의 잎이나 줄기 표면에 물을 뿌려주도록 한다.
- 화초에 물을 줄 때에는 화분의 흙을 만져보고 마른 듯한 느낌이 들면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 사이에 물을 주도록 한다.
- 햇볕이 따뜻한 날에는 오후 1~2시쯤 식물에 햇빛과 바람을 쐬어주면 병충해를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
네, 다음 주 월요일에 있을 전국적인 눈, 비 예보 그 이전에는 일요일 아침이 좀 춥겠습니다.
그 이후에는 반짝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우리나라 주변은 모두 맑은 날씨, 하지만 마닐라나 싱가폴 흐리겠습니다.
런던이나 파리 그리고 아테네에도 모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내일 LA는 맑으면서 낮 시간이 약간 덥겠고 토론토에 다시 눈이 오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