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미국이 양국 사이에 진행되던 스파이 행위 금지협약 관련 협상이 결렬됐다는 일부 보도를 부인했습니다.
AFP통신 등은 토마스 데 마이치에르 독일 내무장관이 협상은 계속되고 있으며 내용은 아직 기밀로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케이틀린 헤이든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대변인도 스파이 금지 협약 관련 사항을 아직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독일의 유력 일간지 쥐트도이체 차이퉁과 NDR방송은 협상 관련 소식통들의 말을 인용해 독일과 미국 사이의 스파이 금지 협상이 결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미국 국가안보국이 독일 메르켈 총리의 휴대전화를 도·감청하는 등 광범위한 정보수집 활동을 한 사실이 폭로된 뒤 독일과 미국은 상호 스파이 행위를 막기 위한 협약을 준비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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