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우택 최고위원은 북한이 상환하지 않은 대북 차관 문제와 관련해 "어떻게 할지 박근혜 정부에서 결론지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은 오늘(15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작년 말 기준 우리 정부가 북한에 제공한 차관 금액이 3조 5천억 원이고, 식량 차관과 경공업 원자재 등 북한이 우리 정부에 직접 진 빚만 1조 원이 넘는다"며 상환을 촉구했습니다.
정 최고위원에 따르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 6차례에 걸쳐 지원한 대북 식량차관의 상환기일이 지나 통일부가 모두 8차례 북한 조선무역은행 앞으로 상환촉구통지문을 발송했으나 아무런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경공업 원자재 차관 역시 8천만 달러 가운데 3%만 북한으로부터 현물상환을 받은 상태입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