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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이란 제재 골격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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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주요 6개국(P5+1)이 이란과의 최종 핵 타결을 위해 제재를 일부 완화했으나 미국 정부는 제재 골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한 고위관리가 밝혔습니다.

이 관리는 예루살렘에서 엄수된 아리엘 샤론 전 총리의 장례식에 참석한 바이든 부통령과 함께 전용기로 귀국길에 오른 기자들에게 바이든 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의 회담 내용을 브리핑하면서 이렇게 전했습니다.

이 관리는 이란에 대한 제재 골격을 유지한다는 약속은 미국으로서도, 또 이스라엘로서도 최우선 이슈로,양측 대화의 핵심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관리들은 그동안 원유수출과 금융거래에 대한 제재가 이란 경제를 크게 어렵게 만든 금수조치의 골격이라고 지적해 왔습니다.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은 이란과의 협상에서 우선 금괴 등 중요 금속물과 석유화학, 그리고 자동차 산업 등에서 제재를 완화하고 제3 국가의 이란산 원유 구매를 현 수준에서 계속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예정보다 2배나 많은 4시간 동안 계속된 바이든 부통령과 네탸냐후 총리의 만찬을 겸한 회담에서는 팔레스타인 문제도 논의됐습니다.

바이든 부통령은 이스라엘 정부의 정착촌 확대가 팔레스타인 측과의 평화협상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미국 정부의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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