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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협회 "의료 투자활성화가 경영·국가경제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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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형급 병원 경영자들의 협의체인 대한병원협회는 정부의 의료 투자활성화와 관련해 "국가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협회는 오늘(14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의료 투자활성화는 "의료법인의 경영난 개선을 위한 조치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시장과 산업을 창출하면 국가 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주말 개원의가 주축인 의사협회가 원격진료 뿐 아니라 의료투자 활성화 정책에도 반발하며 집단 휴업을 예고한 것과는 입장 차가 있는 겁니다.

협회는 "의료법인의 부대사업 범위 확대 등은 개인의료기관, 사회복지법인, 사립학교법인 등 다른 법인과의 형평성 문제를 해결하고, 의료법인의 경영난 개선을 위한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의료법인간 합병 허용 방침에 대해서는 "의료법인의 경영 합리화 뿐 아니라 의료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국민 편의 측면에서도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병원협회도 현행 건강보험 제도 아래에서 의료수가가 너무 낮다는 데는 의협과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병원협회는 올해 연구 용역 등을 통해 2006년 6월 도입 이후 동결된 식대 수가 개선, 원가 보다 낮은 입원료 수가 보전 등을 집중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 병원급 의료기관에 대한 토요일 오전 외래진찰료 가산제 적용, 의료기관 세제 부담 완화 등도 병원협회의 선결 과제로 꼽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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