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초제에 내성이 강한 '슈퍼 잡초'가 미국에서 급속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슈퍼 잡초가 유전자재조합식품, 이른바 GMO와 관련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과학저널 '사이언스'에 실린 보고서에 따르면 인기 제초제인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내성이 강한 잡초가 미국의 대두와 목화 경작지 등 경작지를 광범위하게 뒤덮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업분야 시장조사업체의 최근 조사에 의하면 미국 내 전체 농부의 49%가 경작지에 글리포세이트에 대한 내성이 강한 잡초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는 2011년의 34%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겁니다.
잡초가 자라는 지역은 대부분 유전자 조작을 통해 제초제 내성이 강한 종자를 심은 곳으로 일부 운동가와 전문가들은 슈퍼 잡초가 확산되는 이유는 GMO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사이언스에 실린 보고서는 제조체 내성이 강한 종자가 나와도 같은 내성을 지닌 잡초가 늘어난다고도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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