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수은주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지는 매서운 추위, 새해 들어서는 오늘(13일)이 두 번째입니다.
낮 시간으로 오면서 기온이 많이 올라서긴 했는데, 문제는 체감온도였습니다.
대륙 쪽에서 오는 찬 바람, 북서풍이 강하게 불어오는데 이 바람을 가장 직접적으로 맞게 되는 수도권 지역이 특히 추웠습니다.
오후 2시 기준으로 철원보다도 서울이나 인천 지역의 기온이 더 추웠습니다.
그중에서도 인천지역의 체감온도는 산간지역인 대관령보다도 더 낮았습니다.
화요일인 내일도 대륙고기압이 계속해서 영향을 주지만, 오늘보다는 기온이 약간 오를 거예요.
내일 아침 서울의 기온 영하 8도, 철원이 영하 14도 등 오늘 아침보다 2도가량 오를 텐데, 그래도 아침까지는 찬 바람이 쌩쌩 불겠습니다.
남부지방 특히, 전주나 안동의 아침 기온 영하10도 선까지 떨어졌다가 한낮의 기온은 대부분 영상으로 올라서겠습니다.
<원포인트 생활정보 Q. 건강을 마셔요. 혈액순환에 좋은 계피차 만들기!>
- 생강은 흙을 털어준 다음 껍질을 긁어 내 깨끗하게 씻어주고 사과도 깨끗이 씻어 얇게 저며 준비한다.
- 두 개의 냄비에 물을 넣고 계피와 생강을 각각 넣어 끓인 다음 계피를 끓인 물과 생강을 끓인 물을 합쳐준다.
- 얇게 저민 사과와 황설탕을 넣고 한 번 더 끓여준다.
- 물이 끓기 시작하면 약한 불로 줄여 은근하게 끓이다가 색과 향이 충분히 우러난 다음 사과를 건져내고 잔에 따라준다.
- 계피는 혈액순환에 좋고 여드름으로 고생하는 사람에게 도움이 된다.
네, 이번 추위는 수요일쯤 물러가겠습니다.
이날 아침부터 평년기온과 비슷해지겠고, 낮 기온부터는 평년 수준 위로 올라서겠습니다.
내일 베이징과 상하이도 아주 맑은 하늘, 하지만 타이페이에 비가 오겠습니다.
유럽에는 파리와 로마, 아테네에 모두 비 예보 있습니다.
LA에 내일 바람이 많이 꽤 불겠고 시카고나 뉴욕, 대체로 맑겠습니다.
(조경아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