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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첫 여성 CEO "젊은이들 과학계 진출 자극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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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세계 2위 자동차 생산업체인 미국의 제너럴모터스, GM의 최고경영자에 임명된 메리 바라는 자신이 GM CEO로 발탁된 것이 젊은이들의 과학분야 진출을 고무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모레 정식 취임에 앞서 현지시간 어제 열린 GM 신형 소형픽업인 GMC 캐년 공개행사를 주관한 바라 신임 CEO는 전기공학자인 자신의 기술적 배경이 젊은 여성과 남성들이 과학분야에서 일자리를 추구하도록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바라 신임 CEO는 여성으로서 직장에서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대답을 피한 채 매일 출근하며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전임 최고경영자인 댄 애커슨 체제에서 글로벌 제품 개발 담당 부사장을 맡아온 바라 신임 CEO는 1980년 제너럴모터스에서 인턴으로 근무를 시작해 내부 승진을 거듭한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당시 회사 부설 자동차 대학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한 18세 소녀였던 바라 CEO는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근무했던 폰티액 생산라인에 투입됐을 당시 어린 여성으로서 외롭고 힘들었다고 당시 경험을 털어놨습니다.

그러나 생산라인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라는 이후 잭 스미스 전 GM 최고경영자의 비서로 발탁되며 스탠퍼드 경영대학원에 다니는 등 사내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엔지니어 출신인 바라는 개발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면서 자동차 모델별 담당 임원 수를 3명에서 1명으로 줄이고 GM의 자동차 플랫폼 종류를 단순화하고 호환 부품수를 줄이게 해 생산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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