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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55% '한국 투자환경 열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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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진출한 외국계 기업 절반 이상이 한국의 투자환경이 열악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책기조가 변해 정책의 일관성이 떨어지고 경제변수의 변동성이 크다는 이유에섭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외국계 기업 201개사를 대상으로 투자환경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국내 투자여건이 열악하다'는 응답이 55%로, '여건이 좋다'는 응답 45% 보다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3년간 투자매력의 정도는 '나빠졌다'는 응답이 33%로, '나아졌다'는 응답 20%를 웃돌았습니다.

투자환경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외국계 기업들은 그 이유로 '정책 일관성 부족' 33%, '경제변수의 변동성' 27%, '과도한 규제' 23%, '노사갈등과 반기업 정서' 11%를 각각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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