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져있다 타계한 이스라엘의 아리엘 샤론 전 총리의 장례식이 국장으로 치러집니다.
이스라엘 의회는 장례식이 치러지는 다음날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경찰은 샤론의 시신이 옮겨진 예루살렘 크네스트와 연결된 도로를 전면 차단했습니다.
샤론 전 총리의 장례식은 크네스트에서 열리며, 가족 대표와 시몬 페레스 이스라엘 대통령,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등이 연설을 할 예정입니다.
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토니 블레어 영국 전 총리 등 세계 각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합니다.
장례식이 끝나면 샤론의 시신은 먼저 세상을 떠난 그의 부인 릴리의 묘지 옆에 안장됩니다.
크네스트 의사당 앞에는 수백 명의 이스라엘 시민들이 찾아 샤론을 추모하고 작별인사를 남겼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성명을 통해 "샤론은 유대인 국민 가운데 가장 뛰어난 지도자이자 용감한 사령관 가운데 한 명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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