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4차 세계경제포럼 이른바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고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가 이란 언론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로하니 대통령의 이번 참석 결정은 이란 핵개발 문제 해결을 둘러싸고 세계열강과 논의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또 같은 기간 스위스 제네바 근처의 몽트뢰에서 시리아 내전 사태 해결을 위한 국제평화회담이 열리는 것도 로하니 대통령의 참석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현직 대통령이 다보스 포럼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 2004년 무함마드 하타미 전 대통령의 참석 이후 10년 만입니다.
다보스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상과 정·재계 그리고 금융계와 학계 인사 등이 다보스에 모여 세계 경제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하는 모임으로 올해 주제는 '세계의 재편: 정치, 기업, 사회에 대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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