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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장치 4월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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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가 난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처리장치인 다 핵종 제거설비가 이르면 올해 4월 본격적으로 가동할 것이라고 산케이신문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운영업체인 도쿄전력은 다 핵종 제거설비 3기가 모두 가동할 수 있도록 처리설비의 운전 내구 능력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설비 1기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는 오염수의 양은 약 250t이고 3기를 모두 가동하면 하루에 750t의 오염수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산케이는 오염수를 모두 이 설비로 처리하면 오염수를 해양 방출할 수 있는 전제 조건이 성립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와 IAEA 등은 방사성 물질의 농도를 기준치 이하로 낮추는 것 등을 전제로 오염수를 바다에 배출하는 안을 현실적인 방안의 하나로 언급했습니다.

그러나 새 설비는 오염수에 포함된 62가지 방사성 핵종을 거를 뿐 삼중수소, 즉 트리튬을 제거하지 못하기 때문에 해양 방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크다고 신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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