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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인도주재 외교관 소환 결정…갈등 수습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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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가 인도의 요구를 받아들여 인도 주재 자국 외교관 한 명을 본국으로 소환하기로 했습니다.

이 같은 결정은 미국에서 최근 공개 체포돼 양국 간 외교갈등을 촉발한 데비아니 코브라가데 뉴욕주재 인도 부총영사가 미 국무부의 요구에 따라 인도로 귀국하고 인도 정부가 보복조치로 미국에 인도 주재 외교관 한 명을 소환하라고 요구한 뒤 나온 것입니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인도 측 요구에 대해 유감과 함께 수용 의사를 밝히면서 "이로써 이번 일이 종결되고 인도가 우리와 함께 양국관계를 건설적으로 되돌리고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키 대변인은 소환될 외교관이 누구인지 밝히지는 않았습니다.

코브라가데는 지난달 12일 가사도우미의 비자 서류 조작 등의 혐의로 공개 체포됐습니다.

하지만 수감되는 과정에서 그가 알몸수색을 당했다고 알려지며 양국은 외교적 갈등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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