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엘 샤론 전 이스라엘 총리가 위중한 상태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병원 관계자들이 9일(현 밝혔다.
CNN닷컴은 샤론 전 총리가 위독하고 가족들이 그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 시바 메디컬센터 대변인은 "수시간 전 부터 샤론의 상태가 악화되어 위독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병원 지브 로트스타인 원장은 이번 주 초 "의사들이 샤론의 신장 등 주요 신체기관의 기능을 안정시킬 수 없게 되면서 위중한 상태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샤론 전 총리는 8년째 혼수상태이며 다발성 장기 부전 증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군인 출신인 그는 2001년 총리에 취임했으나 2006년 재임중 뇌졸중으로 쓰러져 인공호흡기에 의존해왔습니다.
군 장성으로 1967년 '6일 전쟁', 1973년 '욤 키푸르' 전쟁 등에서 공로를 세웠으며 팔레스타인해방기구 대원을 겨냥한 레바논 침공도 진두 지휘했으나 수천명의 민간인이 사망하면서 아랍권에서는 '베이루트의 도살자'라는 오명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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