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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복합쇼핑몰 '붕괴 괴담' 유포자 신원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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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복합쇼핑몰이 붕괴할 것이라는 괴담을 퍼트린 유포자를 추적 중인 경찰이 용의자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한 포털사이트에 '울산 복합쇼핑몰 업스퀘어가 무너진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경찰은 붕괴 괴담을 게시한 3개의 아이디를 확인, 신원을 확인해 달라며 포털사이트 측에 압수수색 영장을 보냈다.

경찰은 이를 통해 학교에 다니고 있는 청소년 2명의 신원을 확인했다.

이 가운데 1명은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어 경찰이 소환 조사 등의 일정을 조율하고 있다.

경찰은 그러나 이들이 괴담을 유포한 행위에 대해 수사할 뿐, 최초 유포자가 누군지 색출하기는 기술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다.

한편 업스퀘어 측은 지난달 중순 '업스퀘어가 무너지니 절대 가지 마라'는 글을 인터넷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퍼트린 유포자를 찾아달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신내림을 받은 지인이 업스퀘어가 무너지는 꿈을 일주일 동안 꿨다.

대학교수도 (무너진다고)말했다고 한다'거나 '크리스마스에 업스퀘어를 조심해야 한다'는 등의 괴담이 인터넷 등을 통해 퍼졌다.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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